오늘 한파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전국이 '꽁꽁' 얼어붙었는데요.<br /><br />닷새째 북극발 한파가 계속되면서 이렇게 아라뱃길은 꽁꽁 얼어붙었고요.<br /><br />배들은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두꺼운 얼음에 갇혀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서울 기온이 -14도, 체감 온도는 -22도까지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옷차림 최대한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화재 피해가 발생한 경남 밀양에도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밀양이 -11.2도까지 떨어져 평년보다 5도나 낮았고요.<br /><br />한낮에도 0도에 머물러 체감 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현재 밀양에는 이틀째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요.<br /><br />습도는 14%로 대기는 더욱 메말라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로 닷새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<br /><br />낮 기온 서울 -10도, 대전 -6도, 광주 -4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겠고, 찬 바람도 무척 강하겠습니다.<br /><br />주말부터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, 여전히 -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4도, 모레는 영하 8도로 예상되고요.<br /><br />하늘 표정은 맑겠습니다.<br /><br />기록적인 한파에 서울시는 수도 계량기 동파 '심각' 단계를 발령했습니다.<br /><br />헌 옷 등 보온재로 수도관을 감싸거나, 장기간 외출하실 때는 약하게 온수를 틀어놓으시는 게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12613353900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